3박 4일의 일본 여행기. 아무 계획 없이 친구와 오사카로 떠났다. 첫날은 무작정 간사이 국제공항에 내려 도톤보리로 향했다. 가장 유명하다고 하여 맛집을 기대하며 갔다. 기차를 잘 못 타는 바람에 거의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. 검색해 보니 40분이면 이동하는 거리였다.. 도톤보리에 가니 유명한 풍경들이 보였다. 다른 사람들처럼 글리코상 앞에서 한 컷 찍었다. 알고 보니 글리코 제과 회사 광고라는데 왜 유명해진 거지? 저녁을 안 먹어서 바로 근처 맛집을 찾아 헤매었는데, 이미 늦은 시간이라 닫은 곳들도 있었다. 핫플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줄 서는 곳도 많았다. 다행히 괜찮아 보이는 라멘집을 찾아 주문하고 들어갔다. 요즘 일본은 카드나 페이를 쓸 수 있다고 해서 환전을 5만 원만 해갔는데 카드가 안 ..